- 비트코인(BTC) 가격이 9만달러를 회복한 이후 파생상품 시장에서 레버리지 매수 포지션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글래스노드가 밝혔다.
-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이 약 2% 증가하고 펀딩비율이 상승함에 따라 시장 내 강세 심리가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 글래스노드는 연말을 앞두고 포지션 재구성 및 레버리지 수요 증가가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내포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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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가격이 9만달러선을 회복한 이후 파생상품 시장에서 레버리지 매수 포지션이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9만달러 위로 회복된 이후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이 30만4000BTC에서 31만BTC로 약 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무기한 선물 펀딩비율도 0.04%에서 0.09%로 상승했다. 글래스노드는 이에 대해 "레버리지를 활용한 롱 포지션 구축이 다시 늘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글래스노드는 "무기한 선물 트레이더들이 연말을 앞둔 추가 가격 변동 가능성에 대비해 포지션을 재구성하고 있다"며 "가격 회복과 함께 레버리지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는 조합은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내포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결제 약정이란 파생상품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청산하지 않은 포지션의 계약 수를 말한다. 미결제 약정 규모가 늘어난다는 것은 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미결제 약정이 증가할수록 코인 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펀딩비는 양수일 때 시장 내 강세 심리를 암시하며, 음수일 때 약세 심리를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