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백악관이 SEC와 CFTC를 중심으로 가상자산 규제 체계를 정비할 핵심 인사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 SEC와 CFTC가 결성한 '드림팀'은 가상자산을 증권과 상품으로 구분해 감독 권한을 명확히 나누는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양 기관의 협력이 명확해질 경우, 규제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고 가상자산 산업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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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를 중심으로 가상자산 규제 체계를 정비할 핵심 인사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백악관 AI·가상자산 책임자인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는 SEC와 CFTC가 명확한 가상자산 규제를 마련하기 위한 '드림팀'을 결성했다고 말했다.
삭스 책임자는 "지금은 매우 특별한 시기"라며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의 상품 시장 참여율도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회 역시 미국을 세계 가상자산 중심지로 확고히 만들기 위한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법안을 대통령에게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시장 구조 법안은 가상자산을 증권과 상품으로 구분해 SEC와 CFTC의 감독 권한을 명확히 나누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규제 중복과 불확실성을 해소해 제도권 내에서 가상자산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시장에서는 백악관 차원에서 규제 정비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향후 가상자산 정책 논의가 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SEC와 CFTC 간 협력 구조가 명확해질 경우 가상자산 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규제 예측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