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 옵션 시장이 연말을 앞두고 관망세에 들어섰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주요 가상자산의 내재 변동성이 전반적으로 크게 하락했다고 밝혔다.
- 연말까지는 낮은 변동성과 함께 완만한 하락 또는 횡보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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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옵션 시장이 연말을 앞두고 뚜렷한 관망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가상자산 옵션 전문 분석업체 그릭스닷라이브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을 전후로 미국과 유럽의 기관투자자와 개인 투자자 상당수가 시장 참여를 줄이면서, 전반적인 거래 활동이 둔화되고 있다. 미국 증시는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휴장에 들어가며, 이러한 분위기는 통상 새해 이후까지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특히 오는 26일은 연간 옵션 정산일로, 전체 옵션 포지션의 절반 이상이 만기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변동성 지표는 눈에 띄게 낮아지고 있다. 그릭스닷라이브는 "지난주부터 주요 만기 구간의 내재 변동성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했고, 대규모 거래 비중은 오히려 늘어났다"고 전했다.
최근 한 달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의 주요 만기 옵션 내재 변동성은 전반적으로 5% 이상 하락했으며, 단기와 중기 구간에서는 10% 넘게 낮아졌다. 이더리움(ETH)의 변동성 하락 폭은 이보다 더 컸다는 설명이다.
그릭스닷라이브는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가 전반적으로 낮아졌으며, 향후 2주가량은 큰 방향성 없이 낮은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달 초 제시했던 전망과 마찬가지로, 연말까지는 완만한 하락 또는 횡보 흐름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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