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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비축 기업 유펙시, 최대 10억달러 자금 조달 추진…운영·투자 재원 확보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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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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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펙시가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증권 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운영 자금, 설비 투자, 인수·투자 등 일반적인 기업 목적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유펙시는 포트폴리오의 상당 비중을 스테이킹된 솔라나로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솔라나 가격 하락으로 인한 변동성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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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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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기반 재무 전략을 채택한 기업 유펙시가 대규모 자본 조달에 나서며 디지털 자산 중심의 재무 구조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23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유펙시는 최대 10억달러 규모의 증권 발행을 가능하게 하는 포괄적 등록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에는 보통주와 우선주를 비롯해 채무증권, 신주인수권, 복합증권 등이 포함되며, 발행 시점과 방식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펙시는 향후 증권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운영 자금과 설비 투자, 연구개발, 인수·투자, 기존 부채 상환 또는 재조정 등 일반적인 기업 목적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재무 운용의 유연성을 높이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이다.

플로리다주 탬파에 본사를 둔 유펙시는 솔라나를 매입·보유하고, 이를 스테이킹하는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유펙시는 현재 200만개 이상의 솔라나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솔라나 재무 전략을 채택한 기업 가운데 네 번째로 큰 규모다. 회사의 대차대조표에서 상당 비중이 스테이킹된 솔라나 자산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근 가상자산 시장 조정 국면 속에서 솔라나 가격은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솔라나는 최근 약 12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며, 지난 3개월간 40% 이상 하락한 상태다. 시장에선 유펙시의 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이 가격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어떤 재무적 완충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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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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