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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이더리움 수요 위축…ETF 등 자본 흐름에 민감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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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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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트릭스포트는 이더리움이 최근 '기초 수요' 위축으로 ETF 등 자본 흐름에 이전보다 민감해졌다고 분석했다.
  • 이전 강세장은 채택 확대와 네트워크 성장에 의해 주도됐으나, 이번 사이클은 자본 유입과 이동 속도가 핵심이라고 밝혔다.
  •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는 최근 7거래일 연속 순유출 후 하루 순유입을 기록했으나 다시 순유출로 전환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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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가격 및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량 추이. 사진=매트릭스포트
이더리움(ETH) 가격 및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량 추이. 사진=매트릭스포트

이더리움(ETH) 가격이 상장지수펀드(ETF) 등 자본 흐름에 이전보다 민감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매트릭스포트는 공식 엑스(X) 계정을 통해 "현재 '기초 수요(underlying demand)'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더리움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자본 흐름에 매우 민감해졌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매트릭스포트는 "이전 강세장은 채택 확대, 네트워크 성장 등의 내러티브가 주도했다"며 "(반면) 이번 사이클은 자본이 어디로 이동하는지, 얼마나 빠른 속도로 가속하는지, 언제 갑작스럽게 멈추는지가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매트릭스포트는 당분간 ETF 등 자본 흐름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트릭스포트는 "궁극적으로 암호화폐 가격을 움직이는 건 채택이나 실사용 사례가 아닌 자본 유입"이라며 "이는 이더리움 현물 ETF로 100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되며 이더리움 가격이 2600달러에서 4500달러까지 급등했던 사례에서 분명히 드러났다"고 짚었다.

이어 "이같은 자본 흐름의 역학을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게 향후 리서치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자본 흐름은) 내년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분석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는 23일(현지시간) 순유출로 돌아섰다. 최근 7거래일 연속 순유출 후 지난 22일 순유입으로 돌아섰다가 하루만에 다시 순유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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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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