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국가통신위원회가 코인베이스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50곳의 자국 내 접속을 차단했다고 전했다.
- 이번 조치는 필리핀 중앙은행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미등록 플랫폼이 대중을 재정적 리스크에 노출시키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현지 진출을 원할 경우 현지 라이센스 취득이 필수적이며, 규제 당국의 감시와 규정 강화로 더 많은 글로벌 기업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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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코인베이스 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의 자국 내 접속을 차단했다.
24일(현지시간) 마닐라 불레틴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 국가통신위원회(NTC)는 지난 22일 온라인 거래 플랫폼 50곳에 대한 접속 차단을 명령했다. 필리핀 국가통신위원회는 "이번 조치는 필리핀 중앙은행(BSP)의 공식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접속 차단은) 대중을 재정적 리스크에 노출시키는 미등록 플랫폼의 지속적 운영을 막는 걸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접속이 차단된 플랫폼 목록은 공개되지 않았다. 단 현재 필리핀에선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와코인베이스의 접속이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필리핀은 자국 암호화폐 시장 진입을 위한 결정적 요소로 현지 라이센스 취득을 요구한다"며 "이번 조치는 (필리핀) 규제 당국이 비공식적 관용에서 강제 집행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앞서 필리핀은 지난 2023년 12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접속을 차단한 바 있다. 필리핀 국가통신위원회 측은"(암호화폐 거래소의) 규정 준수 여부를 중앙은행 요청에 따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강화된 규정으로 더 많은글로벌 기업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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