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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미디어, 비트코인 2000개 이체…1.7억弗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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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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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미디어앤테크놀로지그룹이 비트코인 약 2000개를 여러 지갑으로 분산 이체했다고 전했다.
  • 트럼프미디어는 최근 1만 1542개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는 현재 가치로 10억 4000만달러 규모라고 밝혔다.
  • 비트코인 대규모 이체에도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으며, 트럼프미디어의 주가는 최근 5거래일 동안 30% 이상 상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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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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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디어앤테크놀로지그룹(Trump Media & Technology Group)이 비트코인 약 2000개를 이체했다.

2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트럼프미디어는 이날 비트코인 약 2000개를 여러 지갑으로 분산해 이체했다. 트럼프미디어가 이날 이체한 비트코인은 현재 가치로 1억 7400만달러(약 2500억원) 규모다.

트럼프미디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운영사다. 코인데스크는 "(트럼프미디어는) 비트코인을 여러 주소로 분산시켰다"며 "트럼프미디어가 비트코인 보유량을 단순 유지가 아닌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미디어는 전날(23일) 4000만달러(약 6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에 따르면 이번 매수로 트럼프미디어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1만 1542개로 늘었다. 현재 가치로 10억 4000만달러(약 1조 5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트럼프미디어의 대규모 비트코인 이체가 시장에 미친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8만 7000달러 안팎에서 횡보했다. 코인데스크는 "이번 (비트코인) 이체는 트럼프미디어의 주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이뤄졌다"며 "(트럼프미디어) 주가는 최근 5거래일 동안 30% 이상 올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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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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