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클이 자사 명의를 도용한 금·은 토큰화 플랫폼 출시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부인했다고 전했다.
- 매체는 GLDC, SILC, CIRM 토큰의 실제 존재 근거가 없으며, 주요 가상자산 데이터 사이트에도 등재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 관련 웹사이트가 지갑 연결 요구 등으로 보안 위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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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세계 2위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이 자사 명의를 도용해 배포된 금·은 토큰화 플랫폼 출시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부인했다.
해당 보도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유포됐으며, 현재도 관련 웹사이트가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에 따르면 서클 브랜드를 사용한 보도자료는 '서클메탈스(CircleMetals)'라는 신규 플랫폼이 출시돼 USDC와 금·은 토큰 간 스왑을 지원한다고 주장했다. 보도자료에는 서클 최고경영자(CEO) 제러미 알레어(Jeremy Allaire)의 발언이 인용된 것처럼 꾸며져 있었다.
문제의 보도자료는 미국 기업들이 휴무이거나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크리스마스이브에 가상자산 전문 배포망을 통해 배포됐다.
해당 자료는 USDC와 금 토큰(GLDC), 은 토큰(SILC)을 24시간 교환할 수 있으며, 거래 시 'CIRM' 토큰으로 1.25% 보상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매체는 GLDC, SILC, CIRM 토큰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어떠한 근거도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주요 가상자산 데이터 집계 사이트에도 해당 토큰은 등재돼 있지 않다. 관련 웹사이트는 이용자에게 지갑 연결을 요구하고 있어 보안 위험 우려도 제기됐다.
서클 대변인은 해당 보도와 플랫폼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서클은 해당 플랫폼과 어떠한 관련도 없으며, 보도자료에 인용된 경영진 발언 역시 허위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