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자민 코웬 분석가는 내년 이더리움이 전고점을 돌파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 비트코인의 약세장 진입이 이더리움의 단독 상승 가능성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더리움이 단기적으로 반등하더라도 '불 트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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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이더리움(ETH)이 전고점을 돌파하며 새로운 고점에 도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비트코인이 약세장에 진입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이더리움만의 독자적인 상승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벤자민 코웬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가 23일(현지시간) 뱅크리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진정한 약세장에 진입했다면, 이더리움이 홀로 상승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고 진단했다.
코웬은 이더리움이 설령 지난 8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인 4878달러를 회복하더라도, 이는 추세 전환이 아닌 '불 트랩(Bull Trap·속임수 상승)'일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전고점 부근까지 급등한 뒤 다시 2000달러 선까지 급격히 하락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26일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약 1.1% 상승한 2973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고점인 4878달러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현재가 대비 약 40% 이상의 상승이 필요하다.
코웬은 알트코인 전반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사이클에서 신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는 알트코인은 그나마 이더리움이 유일하다"며 "나머지 알트코인들은 이미 이번 사이클이 끝난 상태로, 전고점을 넘어서지 못한 코인들은 향후에도 반등이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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