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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현물 가격 7% 급등…온스당 77달러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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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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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 현물 가격이 하루 만에 7% 급등하며 온스당 77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 달러 약세와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 그리고 산업용 수요 확대가 가격 상승의 배경으로 지목된다고 전했다.
  •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단기 급등 이후 조정 가능성을 경계하면서도 거시 환경과 실물 수요에 따라 중기 추세는 유지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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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현물 가격이 하루 만에 7% 이상 급등하며 온스당 77달러를 넘어섰다. 귀금속 시장 전반에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경제 속보 채널 월터블룸버그에 따르면 국제 은 현물 가격은 장중 7% 넘게 상승해 온스당 77달러를 상회했다. 이는 최근 수개월간 형성된 가격대 상단을 단숨에 돌파한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달러 약세 흐름과 함께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가 재차 부각된 점을 배경으로 지목하고 있다. 금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산업용 수요 비중이 높은 은에도 매수세가 확산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은은 태양광, 전기차, 반도체 등 산업 전반에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구조적 수요 기대가 유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금보다 크게 나타나는 특성이 다시 확인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단기 급등 이후 조정 가능성을 경계하면서도, 거시 환경과 실물 수요를 감안할 때 중기 추세는 유지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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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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