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탄 투타르 모어마켓 CEO는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기업들이 내년 구조적 압박으로 상당수 도태될 것이라고 전했다.
- 특히 알트코인 중심의 트레저리 기업이 시가총액(mNAV) 방어에 어려움을 겪으며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밝혔다.
- 단순 보유 외에 안정적 수익 창출 구조와 부가 가치 제공이 DAT 기업의 생존을 좌우할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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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트레저리(DAT) 기업들이 구조적 압박에 직면해 내년에 상당수가 살아남지 못할 것이란 진단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알탄 투타르(Altan Tutar) 모어마켓 최고경영자(CEO)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으로 갈수록 DAT의 전망은 다소 암울해 보인다"며 "현재 존재하는 대부분의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은 다른 DAT들과 함께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DAT 기업은 기업 차원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대규모로 보유해 주식시장을 통해 간접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다. 2025년 한 해 동안 다수의 DAT 기업이 등장했으며, 당시 비트코인(BTC) 가격이 10월 고점까지 상승하면서 일부 기업 주가는 단기간 급등했다. 그러나 이후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조정 국면이 이어지면서 기업 가치 역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투타르는 특히 알트코인 중심의 트레저리 기업들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알트코인 트레저리는 보유 자산 가치 대비 시가총액(mNAV)을 유지하기 어렵다. 투자자들이 중시하는 핵심 지표를 방어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흐름은 비트코인 외 자산을 보유한 주요 DAT에도 예외가 아닐 수 있다는 전망이다. 투타르는 "이더리움, 솔라나, 엑스알피(XRP) 등 대형 자산을 기반으로 한 대표 DAT 역시 비교적 빠른 시점에 같은 길을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모든 DAT의 전망이 부정적인 것은 아니라는 평가도 덧붙였다. 그는 "단순 보유를 넘어 자산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일관된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이해관계자에게 환원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기업은 생존 가능성이 높다"며 "부가적인 가치 제공 여부가 향후 DAT의 성패를 가를 핵심 요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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