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bitbloomingbit

금융보안원, 모의해킹·디지털자산·AI 보안 강화 조직개편 단행

이수현 기자
공유하기
  • 금융보안원이 디지털자산AI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 모의해킹, 디지털자산 보안, AI 보안 등 관련 부서를 확대하고 화이트 해커 출신 전문가를 전면 배치했다고 전했다.
  •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보안체계 구축으로,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의 투자 안정성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STAT AI 유의사항
  • 인공지능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 기술 특성상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금융보안원이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금융보안원은 29일 기존 조직 체계를 전반적으로 개편하고, 모의해킹과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보안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 모의해킹 전담 조직을 부서 단위로 확대하고, 국내외 사이버 공격 동향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침해위협 인텔리전스(CTI) 정보 수집·분석 전담 조직을 새롭게 신설했다.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보안 전담 조직도 확대 개편됐다. 아울러 AI 관련 보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AI 전담 조직을 기존보다 상위인 부서 단위 조직으로 격상했다.

금융회사들의 자율 보안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조직 역시 확대됐으며, 데이터 업무와 개인정보 보호 업무는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 운영된다. 이를 통해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보안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업무 혁신 차원에서는 전문성과 성과를 중심으로 한 인사도 단행됐다. 부서장 7명, 팀장 10명 등 총 17명이 새로 보임됐으며, 이는 금융보안원 설립 이후 최대 규모다. 이와 함께 직책 공모제를 처음 도입했고, 모의해킹 분야 주요 직책에는 화이트 해커 출신 전문가들을 전면 배치했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2026년을 대비해 전문적인 모의해킹을 통한 사이버 위협 사전 예방과 함께,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디지털자산과 AI 보안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업데이트
publisher img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