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터 시프는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평균 매입 단가가 7만5000달러로, 미실현 수익률이 16%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 그는 지난 5년간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장기 매수 전략으로 연평균 수익률이 약 3%에 그쳤다고 밝혔다.
- 시프는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 대신 다른 자산을 매수했다면 더 나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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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회의론자이자 금 강세론자인 피터 시프(Peter Schiff)가 스트래티지(Strategy)의 비트코인 투자 성과를 비판했다.
29일(현지시간) 피터 시프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평균 매입 단가가 약 7만5000달러 수준이라며, 현재 기준 미실현 수익률은 약 16%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스트래티지가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해온 점을 언급하며, 이를 연평균 수익률로 환산하면 약 3%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장기 투자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시프는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 대신 다른 자산을 매수했다면 상황이 훨씬 나았을 것"이라며 스트래티지의 자산 배분 전략에 의문을 제기했다.
스트래티지는 전 세계 상장사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으로, 비트코인을 핵심 재무 전략 자산으로 삼아 지속적인 매입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