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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 피츠제럴드 "비트코인, '초기 크립토 윈터' 진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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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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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켄터 피츠제럴드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과거 4년 주기와 유사한 '크립토 윈터' 초기 단계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몇 달간 비트코인 가격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으며, 약 7만5000달러까지 조정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 기관 투자자 중심의 시장 변화와 산업 발전과 가격 간 괴리로 인해 단기 부담이 있지만, 이는 중장기적으로 시장 재편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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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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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장이 과거 4년 주기와 유사한 조정 국면 초입에 들어섰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브렛 크노블라우흐(Brett Knoblauch) 켄터 피츠제럴드 애널리스트는 최신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역사적 4년 사이클과 닮은 '크립토 윈터' 초기 단계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향후 수개월간 비트코인 가격이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으며, 스트래티지의 평균 매입가 수준인 약 7만5000달러 부근까지 조정될 여지도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이번 조정은 과거 하락장과는 성격이 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대규모 패닉성 매도나 시스템 붕괴보다는, 보다 질서 있는 조정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이는 시장 주도 세력이 개인 투자자에서 기관 투자자로 옮겨간 점과 무관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크노블라우흐는 "특히 탈중앙화금융(DeFi), 자산 토큰화, 가상자산(암호화폐) 인프라 등 핵심 분야에서 실제 기술·사업적 진전과 토큰 가격 흐름 사이의 괴리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가격 성과는 부진한 반면, 기초적인 산업 발전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구조적 괴리가 단기 가격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시장 재편 과정의 일부로 해석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관 중심의 시장 환경 속에서 비트코인과 주요 가상자산의 가격 형성 방식이 과거와 다른 양상을 보일 가능성도 함께 제기됐다.

#분석
#시장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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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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