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래곤플라이는 2026년을 기점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직접 가상자산 지갑을 출시하거나 인수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 구글, 메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가 가상자산 지갑을 통합할 경우 이는 가상자산이 주류 디지털 서비스로 편입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핀테크 기업들의 독자적 레이어1 블록체인 출시에 대해서는 충분한 이용자와 개발자를 확보하지 못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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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벤처캐피털(VC) 드래곤플라이가 2026년을 기점으로 빅테크와 글로벌 대기업의 블록체인 채택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하십 쿠레시(Haseeb Qureshi) 드래곤플라이 매니징 파트너는 자신의 X를 통해 "2026년에는 한 곳 이상의 빅테크 기업이 가상자산 지갑을 직접 출시하거나 인수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수십억 명의 사용자를 가상자산 생태계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쿠레시는 특히 구글, 메타, 애플 등 글로벌 온라인 생태계를 장악한 빅테크 기업 중 한 곳이 가상자산 지갑을 직접 통합하거나 인수하는 시나리오를 유력하게 꼽았다. 이 경우 가상자산은 주류 디지털 서비스의 일부로 편입되는 전환점을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또한 포춘100 기업들의 블록체인 도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주도 분야는 제조·유통보다는 은행과 핀테크 등 금융 서비스 부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쿠레시는 이 과정에서 다수의 기업이 퍼블릭 체인 위에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제한적이면서도 퍼블릭 블록체인과 연결된 형태의 네트워크를 선호할 것으로 봤다.
한편 쿠레시는 핀테크 기업들이 이더리움(ETH)이나 솔라나(SOL)와 같은 퍼블릭 체인과 경쟁하기 위해 독자적인 레이어1 블록체인을 출시하는 전략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이용자와 개발자를 충분히 끌어들이지 못한 채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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