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W는 테라울프의 목표주가를 기존 9.5달러에서 24달러로 약 2.5배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 KBW는 테라울프의 연평균성장률(CAGR)이 올해부터 내년까지 505%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 테라울프는 주력 사업을 비트코인 채굴에서 수력 기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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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IB) KBW가 비트코인(BTC) 채굴업체 테라울프의 목표주가를 2배 이상 높여 잡았다.
3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KBW는 이날 테라울프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다. 테라울프 목표주가는 기존 9.5달러에서 24달러로 약 2.5배 높였다. KBW는 "비트코인 채굴 사업 철수로 인한 테라울프의 수익 증대 가능성을 시장이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KBW는 테라울프의 연평균성장률(CAGR)이 올해부터 내년까지 505% 성장할 것으로 봤다. 또 최근 테라울프 주가 약세의 원인으로는 회사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아닌 비트코인 채굴주에 대한 매도 압력을 꼽았다.
코인데스크는 "(KBW의) 강세 전망은 2027년까지 이어지는 646메가와트(MW) 규모의 고성능컴퓨팅(HPC) 임대 파이프라인과 (테라울프) 사업 전반에서 비트코인 채굴의 중요성이 빠른 속도로 낮아지고 있다는 점에 기반한다"고 했다.
한편 테라울프는 최근 주력 사업을 비트코인 채굴에서 수력 기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로 전환했다. 코어사이언티픽, 아이리스에너지 등 다른 비트코인 채굴업체도 최근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과 채굴 난이도가 오르며 수익성이 악화하자 AI 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