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전송 건수가 106만건으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최근 이더리움 가격은 4500달러에서 2900달러로 크게 하락했지만, 온체인 활동은 오히려 급증해 시장과 온체인 지표 간 괴리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 크립토온체인은 이번 활동 급증을 두고 투매(패닉셀) 혹은 디파이·NFT 등 온체인 활동 활성화 두 가지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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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네트워크의 활동량이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온체인(CryptoOnChain)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31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를 통해 "지난 29일 기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전송 건수(Transfer Count)'가 106만건으로 치솟았다"며 "지난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라고 밝혔다. 전송 건수는 블록체인에서 토큰이나 특정 주소가 얼마나 많이 전송됐는지 보여주는 온체인 지표다.
크립토온체인은 "(전송 건수는) 올 4분기 내내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고 짚었다. 크립토온체인은 "반면 이더리움 가격은 연중 고점이었던 4500달러선에서 2900달러선까지 크게 조정을 받은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전송 건수가 급증한 건 시장 가격과 온체인 활용도 간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국면에서 전송 건수가 급증하는 경우는 2가지 시나리오로 해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크립토온체인은 "하나는 투매에 가까운 패닉셀"이라며 "다른 하나는 가스비 하락에 따른 디파이(DeFi), 대체불가능토큰(NFT) 발행 등 온체인 활동이 활성화되는 경우"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급증은 2024년과 2025년의 모든 고점을 상회하는 규모"라며 "온체인 내 자산 회전율이 매우 강해졌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