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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차기 지도 구도 부상…'친 비트코인' 마차도 유력 후보로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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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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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수엘라의 차기 지도부로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 마차도 집권 시, 자유시장 개혁과 함께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겪는 볼리바르화를 대체할 수단으로 비트코인 활용 논의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 향후 권력 이양 및 경제 정책 변화가 국제 금융 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통화 체계와 자산 보호 수단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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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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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정권 교체 국면에서 차기 지도부를 둘러싼 시나리오가 부상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에 우호적인 야권 인사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당국에 체포돼 뉴욕으로 이송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이후의 권력 공백 속에서,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차기 지도 체제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차도는 2025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권위주의 체제에서 벗어난 베네수엘라의 전환을 이끌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예측시장 칼시 데이터에 따르면, 마차도가 2026년 말까지 베네수엘라를 이끌 가능성은 28%로 집계됐다. 이는 단일야권플랫폼(Unitary Platform)의 후보인 에드문도 곤살레스 우루티아(3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곤살레스 우루티아는 2025년 5월 대선에서 승리했으나, 마두로 집권당의 저지로 취임하지 못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3위는 현 부통령인 델시 로드리게스로, 27%의 확률을 기록했다. 그는 마두로 체포 이후 베네수엘라 대법원에 의해 임시 대통령으로 지명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새로운 지도부가 수립될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관리할 것"이라고 언급해 단기적인 정치 불확실성도 이어지고 있다.

마차도가 집권할 경우, 정치적 자유와 기본적 인권 회복과 함께 경제 전반에서 자유시장 개혁이 추진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특히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사실상 기능을 상실한 볼리바르화를 대체하는 수단으로 비트코인 활용이 논의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볼리바르화는 마두로 집권 이후 구매력이 99.99% 이상 붕괴된 상태다.

베네수엘라의 향후 권력 이양 과정과 경제 정책 방향은 국제 정치·금융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정치적 전환이 현실화될 경우, 통화 체계와 자산 보호 수단을 둘러싼 논의 역시 본격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거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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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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