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비트멕스가 미국 주식과 주가지수 무기한선물 상품을 출시하며 토큰화 증권 시장 경쟁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 해당 상품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증거금으로 사용할 수 있고, 만기 없이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 다만 규제 공백 논란이 여전하며, 시장에서는 토큰화 증권이 향후 독립적인 시장 축으로 성장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비트멕스가 미국 주식과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무기한선물 상품을 출시하며 토큰화 증권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6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멕스는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를 비롯해 S&P500과 나스닥 지수에 연동된 '주식 무기한선물(Equity Perps)' 거래를 개시했다. 해당 상품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을 증거금으로 활용해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상품은 만기 없이 펀딩비 구조를 적용한 무기한선물 방식을 주식 시장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전통 증시의 거래 시간 제약을 없애고, 가상자산 파생상품과 유사한 방식으로 주식 투자노출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비트멕스의 행보는 온체인 주식 거래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최근 일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는 토큰화 주식 관련 거래량이 단기간에 급증했으며, 주식·지수·원자재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거래하려는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미국 주식 접근성이 제한된 지역의 개인 투자자와, 가상자산을 보유한 상태에서 레버리지 거래를 선호하는 투자자 수요가 이러한 흐름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젊은 투자자층을 중심으로 전통 증시보다 유연한 거래 구조에 대한 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주식 연동 무기한선물과 토큰화 증권은 여전히 규제 공백 논란이 남아 있다. 각국 규제 당국은 투자자 보호, 소유권 구조, 기존 증권법 적용 여부 등을 놓고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멕스는 현물 주식이 아닌 현금결제 구조를 채택해 제도적 복잡성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매체는 "시장에서는 주식과 지수, 원자재가 가상자산과 유사한 유동성과 접근성을 갖추는 방향으로 진화하면서, 토큰화 증권이 향후 독립적인 시장 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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