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솔라나 블록체인 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이 24시간 만에 약 9억달러 증가했다고 전했다.
- 이번 급증은 주피터(Jupiter)의 신규 스테이블코인 '주프USD(JupUSD)' 출시와 맞물려 대규모 유동성이 유입됐다고 밝혔다.
- 전통 금융권과 무디스는 스테이블코인이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솔라나 블록체인 내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가 하루 만에 급격히 확대되며, 네트워크 내 자금 유입 흐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 상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약 9억달러 증가했다. 이에 따라 디파이라마(DeFiLlama) 기준 솔라나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총 153억달러 수준으로 확대됐다.
이번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 급증은 탈중앙금융 플랫폼 주피터(Jupiter)가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주프USD(JupUSD)'를 출시한 시점과 맞물렸다. 주프USD는 합성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에테나(Ethena)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신규 스테이블코인 유입이 단기간에 대규모 유동성을 끌어들였다는 분석이다.
현재 솔라나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는 써클의 미국 달러화 스테이블코인 USDC가 주도하고 있다. USDC는 솔라나 네트워크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의 67%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가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증가세를 솔라나가 '인터넷 자본시장(Internet Capital Markets)'으로 진화하는 과정으로 해석한다. 자산 이전과 리스크 관리가 온체인 레일을 통해 이뤄지는 구조에서, 스테이블코인은 가치 이동의 기본 수단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스테이블코인의 중요성은 실물자산 토큰화(RWA) 확산과 함께 더욱 커지고 있다. 무디스(Moody's)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스테이블코인 결제 거래량은 87% 증가했다. 무디스는 스테이블코인이 토큰화된 실물자산의 유동성과 결제를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라고 평가했다.
전통 금융권은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약 30조달러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스테이블코인 역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온체인 금융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현금과 국채 등 고유동성 자산으로 일대일 담보된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약 3000억달러에 근접한 것으로 집계된다.
한편 미국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규제 틀도 정비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7월 서명한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에 따라, 규제 대상 결제용 스테이블코인은 고유동성 자산으로 일대일 담보돼야 한다.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제도권 스테이블코인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발행사가 이용자에게 직접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도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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