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예측시장과 가상자산을 포함한 신기술 금융 분야 규제 접근 방식을 정립하기 위해 혁신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 마이클 셀리그 CFTC 위원장은 기존 기술자문위원회를 혁신자문위원회로 개편하고 예측 시장 및 가상자산 등 분야에 대한 규제 접근 방식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 시장에서는 혁신자문위원회 출범이 향후 예측시장과 가상자산 전반에 대한 규제 틀을 구체화하는 신호로 해석되며 업계 핵심 인사들의 실무적 관점이 규제 논의에 반영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예측시장과 가상자산(암호화폐)을 포함한 신기술 금융 분야에 대한 규제 접근 방식을 정립하기 위해 전담 자문기구를 출범시켰다.
1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마이클 셀리그 CFTC 위원장은 취임 이후 첫 조치로 기존 기술자문위원회(Technology Advisory Committee)를 '혁신자문위원회(Innovation Advisory Committee)'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예측 시장 및 가상자산 등 분야에 대한 규제 접근 방식을 구체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셀리그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혁신위원회(CEO Innovation Council)를 해당 자문기구의 헌장 멤버로 지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EO 혁신위원회는 캐롤라인 팜 전 CFTC 직무대행 위원장이 출범시킨 조직으로, 예측시장과 디지털자산, 전통 금융권을 아우르는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에는 셰인 코플란 폴리마켓 CEO, 타렉 만수르 칼시 CEO, 타일러 윙클보스 제미니 공동창업자, 아데나 프리드먼 나스닥 회장 겸 CEO 등이 포함돼 있다.
셀리그 위원장은 "혁신가들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기술을 활용해 기존 금융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며 "위원회는 이러한 금융의 새로운 영역에 맞는 시장 구조 규제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CFTC가 예측시장과 가상자산을 둘러싼 규제 주도권을 둘러싸고 역할을 확대하려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미 의회에서는 현재 CFTC의 가상자산 관할 권한을 확대하는 입법 논의가 진행 중이며, CFTC는 지난해 말 규제 승인을 받은 현물 가상자산 상품을 처음으로 거래소에 상장하도록 허용하는 등 존재감을 강화해왔다.
시장에서는 혁신자문위원회 출범이 향후 예측시장과 가상자산 전반에 대한 규제 틀을 구체화하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업계 핵심 인사들이 직접 자문기구에 참여하는 만큼, 실무적 관점이 규제 논의에 반영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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