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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파월 수사 소식에 반등에도 시장은 신중…ETF 유출·레버리지 수요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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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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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비트코인은 파월 연준 의장 형사 수사 소식 이후 9만2000달러 돌파 후 9만1000달러대로 내려앉으며 투자자 반응이 제한적이었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고점 대비 약 23% 낮은 수준인 반면 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비트코인의 디지털 가치 저장 수단 역할에 의문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 선물 연환산 프리미엄이 약 5% 수준에 그치고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최근 4거래일간 약 13억8000만달러 순유출이 발생해 10만5000달러를 향한 강한 랠리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평가됐다고 전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을 둘러싼 정치·사법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BTC) 시장에서는 뚜렷한 위험회피 수요보다는 관망 심리가 우세한 모습이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미 연방 검찰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형사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 이후 한때 9만2000달러를 웃돌았지만,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9만1000달러대에서 거래됐다. 정치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2025년 10월 고점 대비 약 23%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반면, 금과 은은 2026년 들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디지털 가치 저장 수단' 역할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골드만삭스가 인플레이션과 고용 지표를 이유로 3월 금리 인하 전망을 철회하면서, 추가적인 거시 환경 개선 기대도 약화된 상황이다.

파생상품과 현물 수급 지표 역시 신중론을 뒷받침한다. 비트코인 선물의 연환산 프리미엄은 약 5% 수준에 머물러 강세 신호로 평가되는 구간에 미치지 못했고, 최근 4거래일 동안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약 13억8000만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근거로, 단기간에 10만5000달러를 향한 강한 랠리가 나타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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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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