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구글이 이달 28일부터 플레이스토어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규정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 국내에선 FIU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센스를 받은 사업자만 블록체인 앱을 게시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바이낸스 등 VASP 라이센스 미취득 사업자와 암호화폐 채굴 앱은 이달 말부터 플레이스토어에서 퇴출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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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이달 말 플레이스토어의 블록체인 관련 규정을 강화한다. 이번 조치로 바이낸스 등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가 국내 플레이스토어에서 퇴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플레이스토어 내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규정을 업데이트했다. 구글은 해당 규정을 통해 "암호화폐의 구매, 소유 또는 교환은 규제 대상 관할권 내 인증 받은 서비스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며 "앱이 타겟팅하는 모든 지역 또는 국가의 관련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품 및 서비스가 금지된 곳에서 앱을 게시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국내에선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센스를 받은 사업자만 플레이스토어에 블록체인 앱을 게시할 수 있다. 바이낸스 등 국내에서 VASP 라이센스를 취득하지 않은 사업자의 앱은 이달 말부터 플레이스토어에서 퇴출될 수 있다는 뜻이다.
암호화폐 채굴 앱도 플레이스토어에서 퇴출된다. 단 암호화폐 채굴을 원격 관리하는 앱은 허용된다.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을 활용한 도박성 앱은 별도의 신청 절차를 밟아야 플레이스토어에 등록할 수 있다.
강화된 규제는 이달 28일부터 적용된다. 구글 측은 "해당 정책의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는 블록체인에서 확보한 토큰화된 디지털 자산"이라며 "앱에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가 포함되는 경우 (업데이트)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고 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