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API 차단 초강수에 카이토 19% 급락…1400만불 묶였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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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X의 API 접근 권한 철회 소식 이후 카이토(KAITO)가 바이낸스 USDT 마켓에서 약 19% 급락했다고 전했다.
- 카이토 네트워크에 스테이킹된 2579만8188개(약 1416만 달러) 물량이 묶이면서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 7일간 스테이킹 해제 대기 기간 이후 대규모 매도 물량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 플랫폼 X가 '인포파이(InfoFi)' 애플리케이션의 API 접근 권한을 철회하면서 관련 토큰인 카이토(KAITO)의 가격이 급락했다.
15일(현지시간) 카이토는 X의 API 차단 소식이 전해진 후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약 19% 급락했다. X의 정책 변경으로 인해 카이토의 핵심 서비스인 '얍스'의 서비스 지속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얍스는 X의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 게시 활동에 보상을 지급해왔다.
여기에 더해 투자자들의 자산이 묶여 있다는 점도 시장의 불안을 키우고 있다. 현재 카이토 네트워크에 스테이킹(예치)된 물량은 총 2579만8188개로, 현 시세 기준 약 1416만 달러 규모다. 스테이킹에 참여 중인 지갑 주소는 1만 7754개이며, 1인당 평균 589KAITO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물량은 이미 가치가 하락했음에도 즉시 현금화가 불가능하다. 카이토의 스테이킹 해제 정책상 자금을 돌려받기 위해 7일간의 대기 기간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대기 기간이 끝나는 7일 뒤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질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