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벨기에 2위 은행 KBC그룹이 온라인 투자 플랫폼 볼레로(Bolero)를 통해 개인 투자자 대상 비트코인(BTC) 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KBC는 디지털자산 서비스 제공자(CASP) 신고를 감독당국에 제출했으며 EU 미카법 규제에 부합하는 디지털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초기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만 거래 가능하며, 고객은 가격 급변 가능성과 원금 전액 손실 위험 이해 여부를 평가하는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고 전했다.

벨기에 2위 은행인 KBC그룹이 자국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16일(한국시간) 디지털자산 전문매체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KBC는 자사 온라인 투자 플랫폼인 '볼레로(Bolero)'를 통해 오는 2월 16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BTC) 매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BC 측은 "디지털자산 서비스 제공자(CASP) 신고를 관할 감독당국에 제출했다"라며 "유럽연합(EU)의 미카법 규제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 루츠 KBC 최고혁신책임자(CIO)는 "규제된 틀 안에서 디지털자산 매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혁신을 보다 구체적이고 접근 가능하게 만들고자 한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혁신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KBC의 디지털자산 거래 서비스는 초기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의 거래만 제공한다. 거래에 앞서 고객은 가격 급변 가능성과 원금 전액 손실 위험 등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KBC는 이번 서비스 도입 배경으로 자국 내 인구 구조 변화도 언급했다. KBC에 따르면 벨기에 30대의 약 45%가 이미 디지털자산에 투자하고 있으며, 볼레로 고객의 약 60%는 40세 미만이다. 플랫폼 내 검색어 중 '비트코인'도 상위권에 포함돼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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