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최초 연방 인가 가상자산 은행 앵커리지 디지털이 내년 IPO를 목표로 최대 4억 달러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 2021년 시리즈 D 투자에서 골드만삭스, 싱가포르투자청(GIC), 아폴로 등으로부터 30억 달러 이상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 '지니어스법' 통과 이후 테더 아메리카, USAT, 스테이블코인 전담 인력 두 배 확대 등을 통해 공격적인 확장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미국 최초의 연방 인가 가상자산 은행인 앵커리지 디지털(Anchorage Digital)이 기업공개(IPO) 추진한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앵커리지 디지털은 내년 IPO를 목표로 2억 달러에서 최대 4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다.
이번 자금 조달은 2021년 말 투자회사 KKR이 주도했던 3억5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D 투자 이후 4년여 만의 대규모 펀딩이다. 당시 앵커리지는 골드만삭스, 싱가포르투자청(GIC), 아폴로 등 글로벌 큰손들로부터 3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소식통은 "아직 구체적인 기업가치 산정 작업이 진행 중"이라면서도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0월 고점 대비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권 진입을 노리는 가상자산 기업들의 상장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앵커리지의 자신감은 지난해 7월 미 의회를 통과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지니어스법'에서 나온다. 이 법은 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연방 라이선스를 보유한 앵커리지에게는 날개를 달아준 격이 됐다.
실제로 앵커리지는 법안 통과 직후인 지난 9월,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와 합작법인(JV) '테더 아메리카(Tether America)'를 설립하고 미국 규제 준수형 스테이블코인 'USAT'를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네이선 맥컬리 앵커리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월 인터뷰에서 "새로운 법안과 디지털 달러 붐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까지 스테이블코인 전담 인력을 두 배로 늘릴 것"이라며 공격적인 확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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