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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퀀트 "최근 비트코인 반등, 일시적 현상...여전히 약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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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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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크립토퀀트는 최근 비트코인 회복세가 하락장 속 일시적 반등인 '베어마켓 랠리'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고 밝혔다.
  • 보고서는 수요 위축365일 이동평균선 하회 등으로 인해 이번 상승이 추세를 바꿀 만큼 강력하지 않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 크립토퀀트는 현재 패턴이 2022년 하락장과 유사하다며 365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저항 가능성을 경고하고 투자자 주의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사진=크립토퀀트
사진=크립토퀀트

비트코인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하락장 속 일시적 반등인 '베어마켓 랠리(Bear Market Rally)'에 불과하다는 비관적 전망이 제기됐다. 시장을 떠받칠 근본적인 수요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16일 가상자산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는 주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지난 작년 11월 21일 대비 약 20% 상승했지만, 이는 전형적인 약세 반등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크립토퀀트는 현재의 상승세가 시장의 추세를 바꿀 만큼 강력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훌리오 모레노 크립토퀀트 리서치 총괄은 "수요 상황이 일부 개선되긴 했으나 여전히 미약한 수준"이라며 "이번 반등의 이면에는 지속적인 수요 위축 추세가 깔려 있다"고 지적했다. 전체적인 하락 추세 속에서 나타나는 기술적 반등일 뿐, 시장의 근본적인 약세 구조를 뒤집지는 못한다는 설명이다.

기술적 지표도 경고등을 켰다. 크립토퀀트는 강세장과 약세장을 가르는 핵심 분기점으로 '365일 이동평균선'을 지목했다.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앞서 365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며 약세장 진입을 알렸다. 이후 낙폭 과대 인식에 따라 반등했으나, 여전히 추세 반전을 확신하기엔 이르다는 평가다.

특히 현재 패턴이 2022년 하락장 당시와 유사하다는 점도 우려를 낳고 있다. 크립토퀀트는 "2022년에도 비트코인은 365일 이동평균선을 깨고 내려간 뒤 강력한 반등을 시도했으나, 해당 이평선 부근에서 저항을 맞고 다시 대세 하락으로 돌아선 바 있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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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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