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7일 이동평균 거래 건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거래량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 평균 가스비와 스왑 거래 수수료가 이더리움 현대사 기준 최저치로 떨어져 이용자 비용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고 밝혔다.
- 푸사카 업그레이드와 블롭 파라미터 전용 포크, 스테이블코인 및 스테이킹 확대가 맞물리며 네트워크 활동이 증가했고, 스탠다드차타드는 "2026년은 이더리움의 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ETH) 네트워크가 사상 최대 수준의 거래량을 처리하면서도 이용자 비용은 역사적 저점으로 떨어지는 이례적인 국면에 진입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7일 이동평균 거래 건수는 약 250만건에 근접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대비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2025년 중반 이후 이어졌던 완만한 감소 흐름이 지난해 12월 중순을 기점으로 급격히 반전됐다.
거래 활성화와 동시에 수수료는 급감했다. 더블록 집계 기준 평균 가스비는 약 0.15달러 수준으로, 이더리움 현대사 기준 최저치로 내려왔다. 이더스캔(Etherscan) 기준으로는 스왑 거래 수수료가 평균 0.04달러 안팎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혼잡 시 수수료 급등으로 비판받아왔던 이더리움의 구조적 한계가 상당 부분 완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변화는 푸사카(Fusaka) 업그레이드 이후 본격화됐다. 해당 업그레이드는 '피어데이터 가용성 샘플링(Peer Data Availability Sampling·PeerDAS)'를 도입하고, 연 2회 정기 업그레이드 체제를 시작하는 전환점이 됐다. 이어 지난 1월 8일 적용된 '블롭 파라미터 전용(Blob Parameters Only)' 포크를 통해 블롭 목표치는 14, 최대치는 21로 상향되며 레이어2 롤업의 데이터 비용이 크게 낮아졌다. 동시에 메인넷 블록 가스 한도가 지난해 11월 4500만에서 6000만으로 확대되면서, 전체 활동이 증가했음에도 메인넷 혼잡은 완화됐다.
네트워크 활동 증가는 스테이블코인 사용 확대와도 맞물려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최근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 전송이 전체 이더리움 거래의 약 35~40%를 차지하고 있다"며 "2026년은 이더리움의 해"로 평가했다. 스테이킹 규모 역시 사상 최고 수준으로, 현재 약 3600만 ETH가 스테이킹돼 유통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신규 진입 대기 물량도 2023년 이후 최고치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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