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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세일러 트래커 차트 게시…스트래티지, 추가 비트코인 매수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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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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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을 2026년 들어서도 공격적으로 매입 중이라고 밝혔다.
  • 스트래티지 주가는 최근 12개월 동안 약 52.7% 하락비트코인 전략과 괴리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 스트래티지는 전환사채 등 단기 부채 발행으로 자금 조달 부담과 일부 비트코인 매각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사진=마이클 세일러
사진=마이클 세일러

미국 상장사 스트래티지가 대규모 비트코인 매수를 이어갈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날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X를 통해 세일러 트래커 그래프 이미지를 공유하며 "Bigger Orange(더 큰 오렌지)"라는 문구를 남겼다. 해당 그래프에는 비트코인 가격과 스트래티지의 매수 시점이 표시돼 있으며, 세일러 회장은 과거에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추가 매수를 암시해 왔다.

스트래티지는 2026년 들어서도 공격적인 매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1월 4일 1283 BTC를 약 1억1597만달러에 매입한 데 이어, 1월 11일에는 1만3627 BTC를 12억5000만달러에 추가로 사들였다. 현재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68만7410 BTC로, 평균 매입 단가는 7만5353달러 수준이다. 최근 비트코인 시세를 감안하면 회사의 비트코인 보유분은 평가이익 상태에 있다.

다만 비트코인 수익성과 달리 주가 흐름은 부진하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스트래티지 주가는 최근 12개월 동안 약 52.7% 하락해 1월 16일 기준 173.71달러에 머물렀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전략과 주가 간 괴리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재무 구조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환사채 등 단기 부채 발행을 적극 활용해 왔으며, 2027~2028년을 전후해 수십억달러 규모의 전환 가능 시점이 도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자본 조달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회사는 그동안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반복해 왔지만, 필요할 경우 일부 비트코인 보유분을 매각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시장에서는 세일러 회장의 이번 발언이 실제 추가 매수로 이어질지, 그리고 공격적인 비트코인 전략이 중장기적으로 기업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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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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