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 관망세…비트코인 9만1000달러선 등락, 알트코인은 주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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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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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비트코인은 아시아 거래 시간대 9만1500달러 안팎에서 전일 대비 큰 변동 없이 움직였다고 전했다.
  • 솔라나, 엑스알피, 카르다노 등 주요 알트코인은 주간 기준으로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기록하며 비트코인 대비 약세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관세 갈등, 안전자산 선호, 미국 국채 금리 상승 등으로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은 거시 변수 충격 이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알트코인 전반의 약세가 이어지며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경계 심리는 유지되는 모습이다.

20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 9만15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며 전일 대비 큰 변동 없이 움직였다. 전날 미국과 유럽 간 관세 관련 발언 여파로 위험자산 전반이 흔들린 이후 시장은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더리움은 3200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반면 솔라나(SOL), 엑스알피(XRP), 카르다노(ADA) 등 주요 알트코인은 이날 장중 혼조세를 보였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상대적으로 큰 낙폭을 기록하며 비트코인 대비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관세 갈등 재부각과 함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련 발언 이후 미·유럽 간 긴장이 다시 부각되면서 금과 은 등 전통적 안전자산 가격은 상승한 반면, 가상자산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파잠 에사니 발르 최고경영자(CEO)는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가상자산은 여전히 고변동성 위험자산처럼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금리 인하 신호나 기관 자금 유입이 다시 확인되지 않는 한 비트코인이 고점 구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역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재정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 글로벌 채권 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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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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