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체인링크가 미국 주식과 ETF의 24시간 온체인 거래를 지원하는 '24/5 미국 주식 스트림' 데이터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 체인링크는 새 서비스로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블록체인 기반 주식과 ETF를 정규 거래 시간 외에도 매수·매도·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체인링크는 온체인 주식 파생상품 등 온체인 금융 상품 확산과 함께 고신뢰도 주식 데이터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라이터, 비트멕스, 에이펙스 등 8개 프로토콜이 신규 데이터 스트림을 활용 중이라고 밝혔다.

가상자산 인프라 기업 체인링크가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의 24시간 온체인 거래를 지원하는 데이터 서비스를 공개했다.
21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체인링크는 기존 시장 데이터 서비스에 '24/5 미국 주식 스트림(US Equities Streams)'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주요 미국 주식과 ETF에 대한 호가와 거래량 등 시장 데이터를 주 5일 동안 하루 24시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체인링크는 이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블록체인 기반 주식과 ETF를 정규 미국 증시 거래 시간 외에도 매수·매도·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주식 시장의 제한된 거래 시간을 넘어, 가상자산 시장과 유사한 연속 거래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체인링크는 미국 주식 시장 규모가 약 80조달러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온체인 환경에서는 주식 자산의 활용도가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주식이 분절된 거래 세션과 정해진 거래 시간에만 거래되기 때문에, 연중무휴로 작동하는 가상자산 시장과 구조적으로 맞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체인링크는 "온체인 시장이 성숙하고 글로벌 참여가 확대될수록, 표준 거래 시간에 국한되지 않는 고신뢰도 주식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주식 파생상품과 같은 온체인 금융 상품 확산이 이러한 요구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체인링크의 신규 데이터 스트림을 활용 중인 가상자산 프로토콜은 △라이터(Lighter) △비트멕스(BitMEX) △에이펙스(ApeX) △헬로트레이드(HelloTrade) △디시벨(Decibel) △모나코(Monaco) △오피니언랩스(Opinion Labs) △오더리 네트워크(Orderly Network) 등 8곳에 달한다.
이 같은 움직임은 전통 금융권에서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최근 토큰화된 주식과 ETF의 24시간 거래 및 즉시 결제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역시 지난해 9월, 24시간 시장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