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1억달러 규모 가상자산 헤지펀드 출범…상승·하락장 동시 베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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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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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 갤럭시가 패밀리오피스와 고액자산가 등으로부터 1억달러, 가상자산 헤지펀드 투자금을 확보해 올해 1분기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새 펀드는 전체 자산의 최대 30%가상자산 토큰에, 나머지는 디지털 자산 기술관련 규제 변화 영향을 받는 금융 서비스 기업 주식에 배분하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 조 아르마오는 비트코인, 이더리움(ETH), 솔라나 등 주요 가상자산에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며,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감안할 때 비트코인이 올해도 무시하기 어려운 자산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이끄는 가상자산 금융그룹 갤럭시(Galaxy)가 1억달러 규모의 가상자산 헤지펀드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2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는 올해 1분기 중 가격 상승과 하락 양방향에 모두 베팅할 수 있는 헤지펀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이미 패밀리오피스와 고액자산가 일부 기관투자자로부터 1억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 펀드는 전체 자산의 최대 30%를 가상자산 토큰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디지털 자산 기술과 관련 규제 변화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 서비스 기업 주식에 배분하는 전략을 취한다. 갤럭시 역시 시드 투자자로 참여하지만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펀드 출범은 최근 가상자산 시장 조정 국면과 맞물려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약 28% 하락했으며, 이번 주에도 5% 내리며 9만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조 아르마오 갤럭시 해당 펀드 책임자는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이클의 단방향 상승 국면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 솔라나 등 주요 가상자산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르마오는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과 주식시장 및 금 시장 흐름을 고려할 때 비트코인은 올해도 무시하기 어려운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가상자산 기업뿐 아니라 은행, 결제, 금융 소프트웨어 등 전통 금융 서비스 업종 전반에서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갤럭시는 가상자산 투자은행과 자산운용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현재 약 170억달러 규모의 디지털 자산을 운용 중이다. 회사는 2025년 3분기 5억500만달러의 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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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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