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JP모건 상대로 50억달러 소송 제기…"정치적 디뱅킹"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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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JP모건체이스, 제이미 다이먼 CEO를 상대로 50억달러 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 트럼프 측은 JP모건이 자신과 관련 기업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금융·평판상 피해를 입히는 '정치적 디뱅킹'을 했다고 밝혔다.
  • JP모건과 제이미 다이먼 CEO는 정치적 견해를 이유로 계좌를 폐쇄한 적이 없으며 규제 요건과 내부 리스크 관리 기준에 따른 조치였다고 반박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JP모건체이스(JPMorgan Chase)와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50억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은행이 정치적 이유로 자신의 계좌와 관련 계좌를 폐쇄했다는 주장이다.

22일(현지시간) 경제 속보 계정 월터블룸버그(Walter Bloomberg)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소장에서 JP모건이 내부 행동강령을 위반하고 자신과 관련 기업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금융·평판상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측은 이러한 조치가 특정 정치 성향을 이유로 금융 서비스 접근을 제한하는 이른바 '정치적 디뱅킹(political debanking)'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이번 소송에서 배심원 재판을 요구했으며, 무역 명예훼손, 불공정 거래 관행, 신의성실 의무 위반 등을 근거로 들었다.

이에 대해 JP모건과 제이미 다이먼 CEO는 정치적 견해를 이유로 계좌를 폐쇄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은행 측은 관련 조치가 규제 요건과 내부 리스크 관리 기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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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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