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캐피털원은 브렉스를 51억5000만달러 규모 주식·현금 혼합 방식으로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브렉스는 AI 네이티브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기업용 법인카드, 지출 관리 자동화, 실시간 결제 기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 브렉스는 USDC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능과 자동 환전 기능으로 스테이블코인과 달러 결제를 통합한 플랫폼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캐피털원(Capital One)이 핀테크 기업 브렉스(Brex)를 인수하며 기업 결제·지출 관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캐피털원은 22일(현지시간) 브렉스를 51억5000만달러(약 7조원) 규모의 주식·현금 혼합 방식으로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는 통상적인 인수 종결 조건을 충족할 경우 2026년 중반 마무리될 예정이다.
브렉스는 기업용 법인카드 발급, 지출 관리 자동화, 실시간 결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AI 네이티브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다.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지출 승인, 비용 검토, 이상 거래 탐지 등 복잡한 재무 워크플로를 자동화하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작년 9월 USDC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기업 카드 결제, 송금, 자금 수취를 스테이블코인과 달러 기반 결제를 통합한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자동 환전 기능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사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리처드 페어뱅크 캐피털원 창업자 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창립 이래 기술 혁신의 최전선에서 결제 회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져왔다"며 "브렉스 인수는 특히 기업 결제 시장에서 그 여정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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