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나스닥이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현물 ETF 옵션 거래에서 개별 투자자 계약 수 제한 규정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 이번 규제 완화로 대형 자금과 기관 투자자들이 ETF 포지션을 보다 적극적으로 헤지하거나 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블랙록 비트코인 ETF 'IBIT' 옵션 거래가 데리비트와 맞먹는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ETF 옵션이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옵션 거래 규제가 완화되면서, 해당 ETF와 주요 매수층인 기관의 영향력이 한층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3일(한국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나스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옵션 거래에서 개별 투자자가 보유할 수 있는 계약 수를 2만5000개로 제한하던 규정을 폐지했다. 나스닥은 이 같은 변경안을 이달 초 제출했으며, 규정은 이번 주부터 발효됐다.
옵션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정해진 가격에 사고팔 수 있는 권리를 뜻하는 파생상품이다. 주로 기관 투자자들이 위험을 관리하거나 수익 전략을 설계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규제 완화로 대형 자금과 기관 투자자들이 ETF 포지션을 보다 적극적으로 헤지하거나 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코인데스크는 설명했다.
이어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인 'IBIT'를 기초자산으로 한 옵션 거래는 이미 글로벌 가상자산 옵션 거래소인 데리비트(Deribit)와 맞먹는 수준으로 성장한 상태다"라며 "거래 한도 제한이 사라지면서 ETF 옵션이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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