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창펑 자오가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가 전통 은행이 구조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수준의 거래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그는 바이낸스가 2023년 12월 한 달 동안 하루 최대 70억달러, 일주일 140억달러 규모의 고객 출금 요청을 중단 없이 처리했다고 전했다.
- 자오는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인프라로 자리 잡으며 은행과 블록체인 산업이 실제 채택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의 인프라가 전통 금융기관을 이미 넘어섰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두에 따르면 창펑 자오 바이낸스 창업자는 최근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가 열린 스위스 다보스에서 "현재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전통 은행이 구조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수준의 거래량을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23년 12월 한 달 동안 바이낸스가 하루 최대 70억달러, 일주일 기준으로는 140억달러에 달하는 고객 출금 요청을 중단 없이 처리한 사례를 언급했다. 그는 "이 정도 규모의 단기 유동성 이동을 전통 은행 시스템이 감당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처리 능력이 가상자산 거래소 인프라가 속도·확장성·복원력 측면에서 크게 진화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자오는 또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인프라로 조용히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변동성이 큰 가상자산과 달리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통화와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정산 수단으로 활용되며, 국경 간 송금을 더 빠르고 저렴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은행과 블록체인 산업이 단순한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채택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가상자산이 점차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핵심 인프라로 편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