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최근 일주일간 바이낸스에서 대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해 거래소 내 유동성 축소 신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 테더(USDT), USDC,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이 수십억달러 규모로 동시에 순유출됐다고 전했다.
- 현금성 자산과 가상자산 동반 유출로 매수 여력이 줄어들며, 향후 가격 흐름은 외부 자금 유입에 더 크게 좌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일주일간 바이낸스에서 대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하며, 거래소 내 유동성 축소 신호가 나타났다는 지적이 나왔다.
온체인 분석 계정 크립토온체인은 최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 7일 동안 바이낸스에서 스테이블코인과 주요 가상자산(암호화폐)이 동시에 대규모로 이탈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수치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테더(USDT)는 약 22억6000만달러, USDC는 약 12억40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가상자산 측면에서도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TC)은 약 21억4000만달러, 이더리움(ETH)은 약 13억5000만달러 규모의 순인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온체인은 이에 대해 "현금성 자산과 가상자산이 동시에 거래소를 빠져나가고 있다"며 "매도 압력은 낮아질 수 있지만, 거래소 내 매수 여력도 함께 줄어드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유동성 축소는 변동성 확대 국면에 앞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향후 가격 흐름은 바이낸스 내부 수급보다 외부 자금 유입에 더 크게 좌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