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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추나스 "비트코인 4년간 429% 상승…최근 조정, 숨 고르기 국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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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에릭 발추나스는 비트코인이 2022년 이후 429% 상승해 금·은·나스닥 지수를 크게 앞섰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은 2023년과 2024년에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했으며 최근 흐름은 추세 전환이 아닌 숨 고르기 국면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 그는 기관화 서사가 선반영된 뒤 가격이 쉬어가는 과정일 뿐이라며 시장이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사진=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수석 애널리스트 X
사진=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수석 애널리스트 X

비트코인 가격 조정을 둘러싼 비관론에 대해 과도한 해석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수석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이 지난 수년간 다른 주요 자산을 압도적으로 웃돌았으며 최근 흐름은 추세 전환이 아닌 숨 고르기 국면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에릭 발추나스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를 통해 2022년 말 이후 주요 자산 수익률을 비교한 자료를 공유하며 "비트코인은 2022년 이후 429% 상승해 금과 은, 나스닥 지수를 모두 크게 앞섰다"고 밝혔다. 그는 이 시점이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 직전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발추나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2월 30일부터 2026년 1월 26일까지 비트코인은 429.14%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금 ETF(GLD)는 177.54%, 은 ETF(SLV)는 350.89% 올랐고 나스닥100 ETF(QQQ)는 134.86% 상승에 그쳤다. 비트코인이 2023년과 2024년 동안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한 만큼 이후 상대적 조정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부진에 대한 시장 반응을 두고 "비트코인 보유자들의 공포와 반대 진영의 과도한 낙관 모두 단기적 시각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자산들이 사상 최고 수준의 한 해를 보냈음에도 여전히 비트코인의 성과를 따라잡지 못했다는 점을 잊고 있다"고 덧붙였다.

발추나스는 이번 조정의 배경으로 '기관화 서사'의 선반영을 꼽았다. 그는 "비트코인의 제도권 편입이라는 서사가 실제로 전개되기 전에 가격에 너무 빠르고 강하게 반영됐다"며 "이후 가격이 쉬어가며 실제 서사가 가격을 따라잡을 시간이 필요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조정은 비트코인이 혼수상태에 빠진 것이 아니라 호흡을 고르는 과정"이라며 "시장이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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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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