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코인베이스가 기업 맞춤형 스테이블코인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플립캐시의 USDF를 내부 시스템에서 시험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 해당 커스텀 스테이블코인은 USDC를 담보로 발행돼 결제, 급여 지급, 기업 간 거래, 국경 간 송금, 재무 관리 등에 활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 코인베이스는 USDC 상장을 통해 이자 수익과 수수료를 확보하며 스테이블코인을 핵심 성장 축으로 삼아 지난해 4분기에만 관련 매출 약 2억47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기업 맞춤형 스테이블코인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기술 검증 단계에 들어갔다. 기업이 자체 브랜드 달러 연동 토큰을 발행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플립캐시(Flipcash)가 개발 중인 스테이블코인 USDF를 거래소 내부 시스템에서 시험 운영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코인베이스 커스텀 스테이블코인(Coinbase Custom Stablecoins)' 기능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엑스(X)를 통해 "새로운 코인베이스 커스텀 스테이블코인 USDF가 운영 테스트 목적으로 코인베이스 거래소에 활성화됐다"며 "이번 단계는 백엔드 테스트에 한정되며 거래, 입출금은 아직 제공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커스텀 스테이블코인 기능은 기업이 자체 달러 연동 토큰을 발행하고 코인베이스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간 자금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토큰은 써클의 미국 달러화 스테이블코인 USDC를 담보로 발행되며 기업은 결제, 급여 지급, 기업 간 거래, 국경 간 송금, 재무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USDF는 가상자산 인프라 기업 플립캐시가 개발 중인 스테이블코인으로 2026년 초 출시가 예상된다. 출시 이후에는 플립캐시 애플리케이션 내 주요 결제 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솔라나 기반 셀프 커스터디 지갑 솔플레어(Solflare)와 탈중앙화금융 플랫폼 R2도 코인베이스와 협력해 자체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코인베이스의 스테이블코인 사업은 써클과의 파트너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USDC 상장을 통해 이자 수익과 각종 수수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을 핵심 성장 축으로 삼고 있다. 실제로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4분기에만 스테이블코인 관련 매출로 약 2억4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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