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셰어즈 "엑스알피 올해 목표가 2.45弗…강세시 2.69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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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미 자산운용사 21셰어즈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엑스알피(XRP) 목표가를 2.45달러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 21셰어즈는 엑스알피 ETF, 55일 연속 자금 순유입, SEC 소송 최종 합의로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돼 시장 주도의 가격 발견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 21셰어즈는 RWA 시장 확장, RLUSD 시가총액 1800% 이상 급증, 기관 투자자 관심 여부에 따라 엑스알피와 RLUSD 재평가 리스크가 존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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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자산운용사 21셰어즈가 올해 엑스알피(XRP) 목표가로 2.45달러를 제시했다.

28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21셰어즈는 최근 '2026년 엑스알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엑스알피 목표가로 2.45달러를 설정했다. 강세 시나리오에선 공급량 감소, 기관 중심의 실물연계자산(RWA) 시장 확장 등이 맞물릴 경우 엑스알피가 올해2.69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봤다.

21셰어즈가 주목한 건 기관과 규제다. 우선 21셰어즈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미국 엑스알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엑스알피 수요를 근본적으로 바궜다고 봤다. 21셰어즈는 "(엑스알피 ETF는) 55일 연속 자금 순유입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세웠다"며 "억눌렸던 수요가 시장에 유입되는 추세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며 단기적 가격 변동성과 무관하게 자본이 시장에 흘러들어오고 있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수년간 진행된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이 지난해 8월 최종 합의로 마무리돼 엑스알피를 억누른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했다. 21셰어즈는 "법적 제약이 사라지며 엑스알피는 시장 주도의 가격 발견 단계에 진입했다"며 "측정 가능한 실질적인 효용과 은행권의 대규모 채택이 현실화되지 않으면 엑스알피는 실제 사용 사례를 기준으로 재평가될 리스크도 있다"고 덧붙였다.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 성장세도 언급했다. 21셰어즈는 "RLUSD는 기관 유동성 공급 수단으로 자리매김해 3만 7000명 이상의 보유자를 확보하고 시가총액은 1년만에 1800% 이상 급증했다"며 "서클(USDC)의 성장세도 RLUSD의 첫 해 성장률과 비교하면 완만한 수준으로, RLUSD의 강력한 유통망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 RLUSD가)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지 못하면 양질의 담보자산 확보에 심각한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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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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