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시타델, SEC와 회의…친가상자산 정책 리스크 우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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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JP모건과 시타델, SIFMA 대표들이 SEC 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 이들은 SEC의 '토큰 증권 혁신 면제' 제도가 금융 시스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 과도한 규제 완화시장 불안정성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JP모건과 시타델, 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 대표들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가상자산(암호화폐) 태스크포스(TF)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SEC의 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들은 SEC가 추진 중인 '토큰 증권 혁신 면제(Innovation Exemption)' 제도가 금융 시스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제도는 가상자산 기업들이 정식 증권 등록 절차 없이 토큰화 증권을 발행·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다.

회의 참석자들은 과도한 규제 완화가 시장 불안정성을 키울 수 있다며, 지난해 10월 약 190억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단기간에 청산된 사례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불충분한 감독 하에서 혁신이 진행될 경우 시스템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사례로 해석된다.

SEC는 최근 가상자산 및 토큰화 증권에 대한 제도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업계와 전통 금융권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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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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