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상자산 슈퍼팩 페어셰이크, 중간선거 앞두고 1억9300만달러 실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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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가상자산 친화 후보를 지원하는 슈퍼팩 페어셰이크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1억9300만달러 현금 보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 코인베이스, 리플, a16z 등이 각각 수천만달러를 기부하며 페어셰이크 정치자금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 상원에서 가상자산 법안스테이블코인 보상 논의가 지연되는 가운데 관련 이슈가 백악관 회의와 상원 농업위원회 청문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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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가상자산 업계 후원 정치자금 조직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 가상자산 친화 후보를 지원하는 슈퍼팩 페어셰이크가 1억9300만달러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다고 밝히며 반가상자산 정치인 견제를 예고했다.

2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페어셰이크는 성명을 통해 현재 현금 보유액이 1억9300만달러를 넘는다고 밝혔다. 페어셰이크는 코인베이스와 앤드리슨호로위츠 a16z 등 주요 가상자산 기업과 벤처캐피털의 지원을 받는 정치행동위원회다.

페어셰이크는 자금 구성도 공개했다. 2025년 코인베이스가 2500만달러를 기부했고 최근에는 리플이 2500만달러를 추가로 냈다. a16z도 2400만달러를 보탰다고 설명했다.

페어셰이크는 "중간선거가 다가오는 가운데 우리는 반가상자산 정치인에 맞서고 친가상자산 리더를 지지한다는 사명 아래 단결해 있다"며 "소비자를 보호하고 미국의 혁신을 육성하고 더 많은 미국인에게 금융 시스템을 개방할 때"라고 밝혔다.

페어셰이크는 지난 선거에서도 공격적으로 지출했다. 기사에 따르면 페어셰이크와 슈퍼PAC 디펜드 아메리칸 잡스는 공화당 후보 버니 모레노를 지원하는 데 4000만달러를 투입했고 모레노는 11월 선거에서 민주당 상원의원 셰로드 브라운을 꺾고 당선됐다.

정치자금 움직임은 상원 입법 지연과도 맞물려 있다. 더블록은 최근 상원에서 가상자산 법안 논의가 지연됐고 코인베이스가 토큰화 주식과 스테이블코인 보상 이슈를 이유로 지지를 철회한 뒤 일정이 흔들렸다고 전했다. 스테이블코인 이자 성격 보상 문제는 백악관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며 상원 농업위원회는 별도 청문회를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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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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