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폴카닷이 네이티브 스마트컨트랙트 허브를 가동하고 트랜잭션 속도 및 사용자 경험을 개선했지만 토큰 가격과 투자 심리는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DOT의 최대 공급량을 21억개로 고정하고 인플레이션율을 점진적으로 낮추는 토큰 이코노미 개편이 예고됐지만, 1.87달러 부근에서 가격은 횡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 상대강도지수(RSI) 53, 자금흐름지수(CMF) 소폭 플러스, 미결제약정 약 9030만달러, 펀딩비율 소폭 마이너스 등 지표가 중립을 보이며 단기 매수 확신은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폴카닷(Polkadot)이 네이티브 스마트컨트랙트 허브를 가동하며 네트워크 기능 고도화에 나섰지만, 토큰 가격과 투자 심리는 뚜렷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기술적 진전과 달리 시장에서는 관망 기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28일(현지시간) AMB크립토에 따르면 폴카닷은 최근 런타임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체 스마트컨트랙트 허브를 공식 도입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트랜잭션 확정 속도를 단축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 웹2에 가까운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발자 측면에서는 복잡한 프로토콜 설계 부담을 줄이고 제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조와 툴링을 단순화했다.
업그레이드와 함께 토큰 이코노미 개편도 예고됐다. DOT의 최대 공급량을 21억개로 고정하고, 인플레이션율을 점진적으로 낮추는 구조가 적용될 예정이다. 네트워크 성숙 단계에 맞춰 장기적인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가격 흐름은 제한적이다. DOT는 1.87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단기적으로 뚜렷한 방향성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한때 1.89달러 선까지 반등을 시도했지만, 추가 매수세가 붙지 않으며 다시 횡보 구간으로 돌아갔다.
시장 지표 역시 중립적인 흐름을 가리킨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3 수준으로 과열 신호가 없고, 자금흐름지수(CMF)는 소폭 플러스 영역에 머물러 있다.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약 9030만달러 수준에서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으며, 펀딩비율도 소폭 마이너스를 기록해 강한 롱 포지션 확신은 확인되지 않는다.
시장에서는 이번 스마트컨트랙트 허브 가동이 폴카닷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는 의미가 있지만, 단기적으로 가격을 끌어올릴 촉매로 작용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투자자들은 실제 개발자·이용자 유입과 생태계 확장 여부가 확인될 때까지 신중한 접근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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