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페이브뱅크 등 파트너사 지원으로 법정화폐 계좌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해당 서비스는 18개 통화 입출금을 지원하며 규제 당국 승인을 받는대로 다음달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블룸버그는 바이비트가 네오뱅크, 레볼루트, 로빈후드 사례처럼 금융 서비스 확장과 함께 미국 진출과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이르면 다음달 법정화폐 기반 계좌 서비스를 출시한다.
벤 저우(Ben Zhou) 바이비트 최고경영자(CEO)는 29일(현지시간) 공개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페이브뱅크(Pave Bank) 등 은행 파트너사의 지원으로 법정화폐 계좌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저우 CEO는 "18개 통화의 입출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는대로 다음달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했다.
바이비트가 거래소를 넘어 '네오뱅크'로 탈바꿈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블룸버그는 "결과적으로 바이비트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오뱅크와 유사한 형태를 띠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네오뱅크로 알려진 레볼루트와 로빈후드는 은행 및 거래 서비스로 시작해 암호화폐 거래로 사업을 확장했다"고 전했다.
저우 CEO는 미국 진출 가능성에 대해선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그는 "(미국 진출은) 라이센스를 보유한 파트너와 협력해야 한다"며 "미국 증시 상장에 대한 자문을 위해 주요 은행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