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과 덴마크가 그린란드 병합 관련 첫 고위급 실무회담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라스무센 장관은 회담이 매우 건설적인 분위기였지만 상황이 해결된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 라스무센 장관은 북극 지역에 대한 미국의 안보 우려를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덴마크가 그린란드 병합 관련 첫 고위급 실무회담에 착수했다. 양국은 조만간 추가 회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라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외무장관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외무장관 회의 시작 전 기자들에게 전날(28일) 미 워싱턴DC에서 그린란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위급 실무회담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라스무센 장관은 회담에 대해 "매우 건설적인 분위기로 잘 진행됐고, 추가 회담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 상황이 해결된 건 아니다"라며 "긴장이 고조되다가 이제 정상 궤도에 돌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일주일 전보다 오늘이 조금 더 낙관적"이라며 "우리는 북극 지역에 대한 미국의 안보 우려를 공유하고 있고, 이는 우리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레데릭 10세 덴마크 국왕은 다음달 16일 그린란드를 방문할 계획이다. 프레데릭 국왕은 이날 "그린란드의 안녕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그린란드 국민의 사기를 유지하는 것도 당연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