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현재 시장은 강세장 조정이 아닌 명확한 약세장이며, 그 책임이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에 있다고 밝혔다.
- 트레저리 기업들이 현물 비트코인 수요를 흡수·왜곡해 시장 구조를 취약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 약세장의 바닥은 수개월에 걸쳐 형성되며, 단기 반등에 의존한 성급한 저가 매수는 위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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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장 상황이 강세장 조정이 아니라 명확한 약세장이라며, 그 책임의 상당 부분이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에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줄리오 모레노(Julio Moreno) 크립토퀀트 연구 책임자는 자신의 X를 통해 "이번 약세장의 책임자를 꼽으라면 트레저리 기업들"이라며 "이들은 실제 현물 비트코인 수요를 흡수·왜곡했고, 결국 그 수요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으로 대거 편입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수요를 끌어올렸지만, 이후 시장 구조를 취약하게 만들었다는 지적이다.
앞서 그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이미 시장을 '약세장'으로 규정해왔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 안팎, 일부 지표 기준으로는 11만달러 수준에 근접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강세장에서 저점을 찾는 데 쓰이는 지표들은 지금 국면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경고했다.
모레노는 특히 "새로운 하락 구간이 시작된 이후 바닥을 찾으려 해서는 안 된다"며 "약세장의 바닥은 수개월에 걸쳐 형성된다"고 강조했다. 단기 반등이나 기술적 신호에 의존한 성급한 저가 매수 시도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는 의미다.
시장에서는 최근 대규모 청산과 기업·기관의 보유 자산 평가손실이 겹치며, 모레노의 경고처럼 구조적인 조정 국면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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