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추세 명확히 약화…7만달러·200주선 테스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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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알렉스 손은 비트코인 가격이 약 15% 하락하고 대규모 롱 포지션 청산이 발생하는 등 약세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이 7만달러 공급 공백 하단, 200주 이동평균선(약 5만8000달러)실현 가격(약 5만6000달러)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은 전체 공급량의 약 46%가 미실현 손실 구간에 있고, 안전자산·통화 가치 하락 헤지 서사가 약화돼 단기적으로 추가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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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의 가격 흐름이 뚜렷한 약세 국면에 진입했다고 평가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알렉스 손(Alex Thorn)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리서치 책임자는 X를 통해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약 15% 하락했으며, 특히 1월 31일 하루 동안 10% 급락하면서 200억달러를 웃도는 롱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비트코인은 장중 약 7만5600달러까지 밀리며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평균 매수 단가로 추정되는 8만4000달러를 하회했고, 2025년 4월 형성된 연중 저점인 7만4400달러에도 근접했다. 현재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46%가 미실현 손실 구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은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7만달러 부근에 형성된 공급 공백(supply gap)의 하단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수주에서 수개월 내 200주 이동평균선(약 5만8000달러)과 실현 가격(약 5만6000달러)을 테스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 구간이 과거 여러 사이클에서 장기적인 바닥 영역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장기 보유자들의 차익 실현 속도는 최근 들어 둔화되고 있으나, 고래 투자자나 장기 보유자 중심의 뚜렷한 대규모 매집 움직임은 아직 관찰되지 않고 있다. 또한 비트코인은 최근 금과 은 등 전통적인 안전자산이 강세를 보이는 환경에서도 동반 상승하지 못하면서 '통화 가치 하락 헤지' 자산으로서의 서사 역시 약화된 상태라고 손은 지적했다.

손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시장이 추가적인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면서 "장기 투자자들은 주요 지지선과 온체인 지표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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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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