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ISM 제조업 PMI가 52.6으로 확장 국면에 들어서며 비트코인 시장 추세 전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 과거 PMI 반등 이후 비트코인이 2013년, 2016년, 2020년에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 다만 비트코인이 실물 경기와 항상 같은 방향은 아니라는 지적과 함께 기관의 2026년 가격 전망이 5만달러에서 25만달러까지 엇갈린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미국 제조업 지표가 2년여 만에 확장 국면으로 복귀하면서 비트코인(BTC) 시장에서도 추세 전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6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8.5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2022년 8월 이후 최고치다. PMI가 50을 상회하면 제조업 경기가 확장 국면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이번 지표는 26개월 연속 이어졌던 제조업 위축 흐름이 종료됐음을 시사한다.
ISM 제조업 PMI는 연방준비제도(Fed)와 금융시장이 경기 강도와 인플레이션 압력, 통화정책 방향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이 같은 강한 지표 발표 이후 일부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가격 흐름에도 긍정적 신호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7만5000달러대까지 하락한 뒤 현재 7만80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과거 데이터를 보면 2020년 중반부터 2023년까지 ISM 제조업 PMI의 상승·하락 흐름은 비트코인 가격 사이클과 상당 부분 맞물려 움직였다. 조 번넷(Joe Burnett) 스트라이브(Strive) 비트코인 전략 부사장은 "역사적으로 PMI 반등은 리스크온 환경으로의 전환을 알리는 신호였다"며 "2013년, 2016년, 2020년에도 제조업 지표 반등 이후 비트코인은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다만 모든 전문가가 낙관적인 해석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인투더크립토버스(Into The Cryptoverse)의 벤저민 코웬(Benjamin Cowen)은 "비트코인은 항상 실물 경기와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제조업 PMI가 정체 또는 하락하던 시기에도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대규모 레버리지 청산 사태 이후 변동성이 확대된 상태다. 현재 가격은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약 38% 낮은 수준이며, 같은 기간 금과 주식시장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2026년 비트코인 가격 전망은 5만달러에서 25만달러까지 크게 엇갈리고 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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