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씨티은행은 비트코인 ETF 유입이 상당히 둔화되고 선물 시장 장기 포지션 청산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 씨티은행은 비트코인이 7만달러 수준에 근접해 단기적 방향성을 가를 수 있는 결정적 가격대에 접근했다고 전했다.
- 씨티은행은 미 연방준비제도 대차대조표 축소, 암호화폐 시장구조법(클래리티법) 입법 지연 등이 암호화폐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글로벌 투자은행(IB) 씨티은행이 비트코인(BTC) 가격이 단기 방향성을 결정 짓는 변곡점에 근접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전날(3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신규 수요의 주요 원천인 ETF 유입이 상당히 둔화됐다"며 "선물 시장에선 장기 포지션 청산도 부분적으로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씨티은행은 "비트코인이 미국 대선 이전 형성됐던 7만달러 수준에 근접했다"며 "시장이 단기적 방향성을 가를 수 있는 결정적 가격대에 접근했다"고 했다.
거시경제 리스크도 강조했다. 씨티은행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대차대조표 축소는 역사적으로 은행 유동성을 감소시켜 암호화폐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암호화폐 시장의 장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이는 기본 시나리오가 아닌 '테일리스크(가능성은 낮지만 발생시 영향이 큰 사건)'"라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시장구조법(클래리티법) 입법 상황도 언급됐다. 씨티은행은 "규제는 여전히 가장 중요한 잠재적 촉매"라면서도 클래리티법의 진전은 더디고 일관성이 없다"고 짚었다. 이어 "미 상원 협상이 지속되고 있지만 (입법) 지연 등으로 시장 심리가 위축됐고, 시장이 반영하는 법안 통과 가능성도 하락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