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속보] 미국·이란, 오만에서 고위급 핵 협상 시작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미국과 이란이 약 9개월 만에 오만 무스카트에서 핵 협상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 이번 회담의 의제가 핵 문제와 제재 해제에 국한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 이란은 국익 확보를 위해 외교를 활용하면서도 주권과 안보를 수호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이 핵 협상 재개를 놓고 막판까지 줄다리기를 벌인 끝에 6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첫 회담을 시작했다.
타스님 등 외신은 이날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오만이 중재하는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공식적으로 시작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란 측에서는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미국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대표로 나섰다. 이들은 이날 앞서 바드르 알 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과 각각 따로 회담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부사이디 장관에게 "국익 확보를 위해 외교를 활용하는 동시에 과도한 요구나 모험주의적 행동으로부터 주권과 안보를 수호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은 약 9개월 만에 진행된 것이다. 양측은 지난해 5차례에 걸쳐 협상을 진행했으나, 이스라엘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대화가 끊겼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회담 의제는 핵 문제와 제재 해제에 국한된 것으로 전해졌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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